부산시의 재정난 해소와 지속적인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부산교통공단법」을 제정ㆍ공포해 1988년 7월 1일 부산교통공단이 창단되었다. 공단은 토성동~서대신동 1.9km, 서대신동~신평 6.4km 으로 추가 개통하여 총 연장 32.5km의 1호선이 완전 개통되었다. 1999년 6월 30일 호포~서면 21.7km 개통, 2001년 8월 8일 서면~금련산 8km, 2002년 1월 16일 광안역, 2002년 8월 29일 장산까지의 완전 개통으로 도시철도 십자교통망 체계를 구축하였다. 2005년 11월 28일 총 연장 18.3km로 17개 역사를 갖춘 3호선 수영~대저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사통팔달의 그물형 도시철도망을 완성해 부산시민을 위한 중추적 대중교통수단으로 거듭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