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78년 11월 최초 부산도시철도 기본노선의 계획을 세우고 1981년 1월 1일 부산지하철 건설본부를 설치, 동년 6월 23일부터 1호선 1단계 구간의 건설공사에 착수해 1985년 7월 19일 범어사에서 범내골간 16.2km를 최초로 개통, 운영하게 되었고 이후 1987년 5월 15일 2단계 구간인 범내골에서 중앙동간 5.4km, 1988년 5월 19일에는 3단계 1차 구간인 중앙동에서 토성동 간 2.6km를 추가 개통하였다. 이로 인해 버스로 50분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을 28분으로 단축시켰고, 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새로 형성되는 등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었다.